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절규에 신속히 응답하겠다며 민생과 현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내일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는데, '사전 환담'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만납니다.
■ 가자지구 북부 일부를 장악한 이스라엘이 지상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결국, 땅굴 속 하마스와의 길고 잔인한 전쟁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
'봉쇄'된 가자지구 내부는 아비규환입니다.
■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며 고수익을 누리는 대형 학원과 유명 강사, 현직 교사들의 지능적 탈세가 적발됐습니다. 국세청은 사교육 시장을 포함한 '민생 침해 탈세자'들을 대거 적발해 2,20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.
■ 수원 전세 사기를 수사하는 경찰이 임대인 일가 3명을 소환해 범행의 고의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. 현재까지 이들을 고소한 피해자는 340명, 피해액은 500억 원에 달합니다.
■ 급전이 필요한 청년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준 뒤 연이율 3,000%에 달하는 폭리를 요구한 불법 대부업체가 검거됐습니다. 상환이 늦어지면 나체 사진을 유포하는 등 협박을 일삼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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